마음 나누는 ‘사랑의 일기 쓰기’ 운영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서관이 오는 9월 개최될 '2026 충남독서대전'을 앞두고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선 9기 역점 시책인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4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일기 쓰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민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나누며 독서대전의 콘텐츠를 함께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공간에서 비치된 일기와 필기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작성한 후 전용 수집함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일기 중 우수작은 오는 8월 선정 과정을 거쳐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6 충남독서대전 기간 동안 전시·체험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독서대전 현장에서는 사전 참여를 못한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일기 쓰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도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4일에는 신미애 동화작가를 초청해 '나를 표현하는 즐거운 일기 쓰기'를 주제로 여름방학 특강도 개최한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기록이 독서대전의 의미 있는 전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일기 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사랑의 일기 쓰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10월까지 도서관 내에 일기 쓰기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