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과 지역 축제 기간을 이용해 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서 상담 서비스를 알리고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해 경상북도, 포항북부경찰서, 포항시성문화센터, 경북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이팝, 도내 7개 청소년쉼터 등 총 13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 보호 활동과 함께 다양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부채를 만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전화 1388과 부모 교육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를 얻었다. 이는 상담 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제적인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신속한 서비스 연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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