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2곳과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의 핵심은 현장 인력 강화다. 시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80여 명을 배치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여 명을 증원한 수치로,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는 또한 물놀이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구명환·구명로프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를 확대했다. 위험구역에 대한 출입 통제 현수막과 안전수칙 안내판 설치도 완료하여 이용객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안전관리요원들은 물놀이객들의 위험 행동을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필수 안전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3일 시전천 일원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안 시장은 현장에서 안전시설과 장비의 설치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안 시장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천과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급증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요원 배치부터 시설물 점검, 위험 요소 순찰까지 빈틈없이 추진하여 밀양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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