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기후 위기 시대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477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최근 ‘2026년 지방하천 정비 시군 공모사업’ 대상지로 천안, 보령, 아산, 서산, 부여 5개 시·군의 6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우선순위와는 별개로 재해 위험이 높거나 지역 발전 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공모에는 5개 시·군이 6개 지구에 대해 1612억원을 신청했지만, 도는 재해 예방 효과,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재해 피해 재발 방지, 주변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규모를 1477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6개 지구에는 이달 중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이 우선 지원된다. 도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하천 정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