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안군의회는 8월 3일 열린 본회의장에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재개항 관련 행정절차 신속 추진 및 구체적인 일정 공개 ▲특별법에 따른 정부 책무 이행 및 피해 지역 지원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선이전 ▲국제노선 확충 및 항공물류 기능 강화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는 무안국제공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관문이자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떠받치는 핵심 기반 시설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운영 중단으로 지역 상권과 관광·여행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지역민의 항공 교통 이용권마저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철도·항만을 연계하는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군의회는 밝혔다. 이에 국제항공 물류 기능 강화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양영복 무안군의회 부의장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은 단순한 공항 운영 정상화를 넘어 광주 민간공항 이전과 지역 경제 회복, 그리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피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복 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군의회의 촉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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