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이 지역 내 위기 가구 발생 상황과 관련해 정서적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 열린 이번 회의는 김준성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 및 물질적 지원 중심의 기존 복지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기존 복지 체계는 1인 가구, 고령층 등 취약 계층의 심리적 고독과 정서적 위기 신호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사회복지과, 가정행복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위기 가구 현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정서적 돌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준성 군수는 “생계 및 물품 지원만으로는 소외 계층의 깊은 외로움과 심리적 위기를 사전에 감지하는 데 명확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관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정서적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과는 경찰서, 소방서, 영광정신건강복지센터, 영광군가족센터 등과의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현행 돌봄 체계를 재점검한다. 또한 정서 지원 전문 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사각지대 발굴 체계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선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 기반의 실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위기 가구 조기 발굴과 정서 지원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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