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현장 점검 (영광군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광군이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야외 농작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하게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고용주 93농가에서 일하는 29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해 폭염 예방 키트를 배부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했다.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영광군은 △기상 상황 수시 확인 △폭염 단계별 농작업 조정 △보냉장구 지급 △짧고 잦은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2인 1조 작업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3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극한의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