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이 향후 5년간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월 31일, 평생학습관에서 '제3차 동두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심층면담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설문조사나 현황 분석 같은 정량적인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질적 정보를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면담에는 정진호 동두천시의원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대표 및 실무자,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마을 대표, 마을강사, 평생학습매니저 등 총 16명의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연구 용역을 맡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면담을 진행했다.
원탁 좌담회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토의에서는 △평생교육 참여 및 운영 현황 △만족도 및 애로사항 △지역 특성화 방향 △AI 등 미래 역량 교육 수요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과 노인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자격증 취득 과정 이후 실제 지역 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 마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맞춤형 교육 확대, 그리고 AI·디지털 활용 교육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강사와 학습매니저 등 현장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요청 역시 다수 제기됐다.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설문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실질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심층면담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동두천시의 미래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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