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해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30일, 서해구는 가정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구청을 비롯해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해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14명의 인원이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식당, 노래방, 편의점, 숙박업소, 전자담배 판매점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에 청소년이 출입하거나 고용되었는지 여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등 유해 약물을 판매하는 행위, 불법 광고물 배포 여부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술·담배 등에 부착되어야 하는 유해 표시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유해 환경 조성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서해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업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는 등 건전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서해구는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