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무원 사칭한 사기 전화 주의하세요”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전화가 지역 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군민과 지역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명의를 도용해 군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공무원을 사칭한 이들은 대량 주문이나 물품 구매, 공사 계약 등을 요청하며 선결제나 특정 계좌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지난해 10월에도 가평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일당이 지역 업체에 접근, 공사 발주와 자재 구매를 빙자해 수천만원의 대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가평군은 공무원이 전화로 특정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안내하거나 대금을 먼저 입금하도록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러한 전화를 받았다면 사기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상대방의 말만 믿지 말고 가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부서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거나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와 계약 사기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무원 명의로 대량 주문이나 물품 구매, 계약 체결 등을 요청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