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 성황리 개최 (의정부시 제공)



[PEDIEN]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31일, 효자중학교에서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대신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에 몰입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폰 프리 스쿨’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예술중점학교인 효자중학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오보에 독주와 기악합주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건 폰 프리 스쿨 추진단장이 정책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의정부 관내 학교들의 ‘RAS 교육’ 실제 사례 발표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여자고등학교는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인문교육 생태계를, 신동초등학교는 학생 자치회를 통한 스마트폰 없는 학교 환경 조성 및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예술문화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송현고등학교는 ‘오아시스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휴대폰 대신 운동장을 선택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참석한 교원과 학부모들은 이들 학교의 현장 적용 노하우를 경청하며, 스마트폰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이 단순한 규제를 넘어 학생들의 생각, 감성, 신체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행사 말미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대표가 교육공동체 실천 다짐을 낭독하며 책임 있는 학교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서권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 학생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의정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