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 소속 장애 학생 선수들이 전국 규모의 슐런 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봉구장애인슐런협회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전국 학생체육대회에서 전서찬 군과 나종혁 군은 각각 뇌병변, 지체 장애 부문에 출전하여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6월 개최된 제1회 서울시 어울림장애인 전국 슐런대회 학생부 단체전에서도 협회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이며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도봉구장애인슐런협회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도봉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운영하는 도봉구장애인슐런협회는 지난해에도 김도연 군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 대표로 배출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 선수는 오는 9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다시 한번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도봉구장애인슐런협회 관계자는 "장애가 꿈의 한계가 될 수는 없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학업,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도봉구청장 역시 "도봉구의 자랑스러운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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