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 나들이에 나선 가족, 도심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점심시간 골목 맛집을 찾는 직장인이라면 서울 중구의 특별한 행사를 주목할 만하다.
서울 중구는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영화센터와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을지명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힙무로 골목길'에 자리한 노포, 와인바, 이색 카페 등 34개 점포가 참여하는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골목상권 방문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영화센터와도 협력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서울영화센터 관람 티켓이나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 첫 번째 스탬프와 안내 지도가 담긴 투어 용지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지도에 표시된 점포 중 두 곳을 이용하고 식사 사진 등 후기를 SNS에 남기면 점포당 스탬프 하나씩이 추가로 지급된다.
모든 스탬프를 모은 선착순 300명에게는 서울영화센터 매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투어 용지 교부와 상품권 수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는 충무로 영화거리와 이순신 장군 생가터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이 일대를 체류형 문화관광 상권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가 을지명보 상권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골목 곳곳으로 발길과 소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상권 고유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사업을 통해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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