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가 제181회 수원새빛포럼을 통해 도시 브랜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딩 전문가인 노희영 히노컨설팅 대표가 ‘마음이 움직이는 경험, 도시를 브랜딩하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노 대표는 “도시 브랜딩은 그 도시에 무엇이 있는가보다 무엇으로 기억되는가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하며, 도시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 대표는 비비고, 올리브영, 마켓오 등 다수의 성공적인 브랜드를 기획했으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수원화성행궁, 행리단길,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의 자산을 언급하며, 단순한 현존을 넘어 ‘수원이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수원을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로 정의하고, 화성행궁을 활용한 브랜드와 광교·마이스 산업을 연계한 체험형 문화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도시 브랜딩의 핵심 요소로는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정체성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 △대표 음식 △랜드마크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명소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노 대표는 “화성행궁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개혁을 실행한 경험 자산”이라며 “개혁이 수원에서 시작됐듯 미래도 수원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수원새빛포럼은 매월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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