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광역시의회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 의정 구현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10대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일상, 대전시의회가 함께 한다'를 새로운 의정구호로 정하고, 민생 회복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조성칠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절박하게 호소하는 민생 문제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선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것은 '먹고살기 어렵다'는 말씀이었다"며 "시민들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지키는 것이 의회의 책임"이라고 구호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대전시의 심각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한 강도 높은 예산 심의도 예고했다. 실효성이 없거나 재원 대책 없이 추진되던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절감된 예산은 온통대전 2.0, 고유가 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회복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예정된 추경 심사 역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다. 또한, 대전시의 주요 현안과 대형 사업의 문제점을 명확히 짚기 위해 8월 13일 임시회를 통해 특별위원회를 구성·발표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과거의 잘못된 과정들을 바로잡기 위한 최소한의 정비 과정은 거치겠지만, 지난 일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앞으로도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2명의 모든 의원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