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찾아가는 손 씻기 인형극'이 순천시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어린이집 10곳을 직접 방문, 총 450여 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기에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발맞춰 기획됐다.
'세균과 우리 친구 비누경찰'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공연은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키즈매직, 복화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펼쳐진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 후에는 직접 손 씻기 체험 활동까지 병행하며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위생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다양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개인위생 실천만으로도 감기, 바이러스성 질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절반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위생 습관을 익히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순천시 감염병 예방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