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과 경제노동위원회 유수연 의원이 의정부 지역 교육 현안 점검에 나섰다. 두 의원은 지난 27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31일 효자중학교에서 열릴 ‘2026 의정부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의 추진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폰 프리 스쿨’ 정책은 학교 일과 중 교육 활동과 무관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고, 학생들이 이를 학습·관계 형성·신체 활동 등 성장 중심의 시간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영봉 의원은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수연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디지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휴대전화 사용 제한을 넘어 독서,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 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학교 현장에서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폰 프리 스쿨’ 정책 외에도 의정부 지역의 학교 대외 지원 및 투자 사업, 급식, 교육과정 및 문화 관련 예산 등 교육 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이영봉 의원은 호원초 급식실 증축 및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층에 위치한 현 급식실의 환경 및 안전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련 기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학생들이 장기간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하 공간의 습기 및 안전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기준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6 의정부 ‘폰 프리 스쿨’정책설명회’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의정부 효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폰 프리 스쿨’ 정책 설명과 함께 슬로건 제창, 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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