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회 양평 학생교육원 신축.이전 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의 신축 이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24일 양평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이 부위원장은 학생교육원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사업은 양평군 양동면 단석 분교 부지에 연면적 6,734㎡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33억 8,100만 원이 투입된다. 2025년 7월부터 2028년 9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투자 심사, 행정 기구 설치 조례 개정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다. 그러나 신축 예정 부지에서 일부 매장 유산이 확인되면서 정밀 발굴 조사가 불가피해졌고, 이는 사업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떠올랐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이 사업이 단순한 교육 시설 이전이 아닌,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양동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이자 폐교를 활용한 지역 재생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교육원 설립으로 학생, 교직원, 교육 관계자들의 방문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매장 유산 조사라는 불가피한 절차를 존중하면서도, 이로 인한 사업 지연은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유산 보존과 교육 시설 조성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교육청은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매장 유산 조사 결과 및 대응 방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 양평군,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교육원 신축 이전 사업이 양평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