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반영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오는 2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총 78건의 사업에 대한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 중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47일간 '주민 e 참여' 플랫폼을 통해 주민 제안형 사업 23건과 행정동 단위 자치계획형 사업 55건을 접수했다. 이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9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별 사전평가를 실시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제3차 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중구청 실무 담당자가 제안 사업의 적격 여부를 함께 논의하고 협의해 최종 적합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제도에 대한 주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것은 물론, 사업 선정과 예산 편성 과정에도 참여함으로써 지방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예산 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출산장려'와 같은 행정 용어를 성인지 관점에서 재정비하는 조례 개정 또한 추진한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출산장려' 표현이 여성에게 출산을 권유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은 주민참여단은 용어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구는 '출산장려금', '출산율' 등의 표현을 '출생축하금', '저출생' 등으로 바꾸기 위한 조례 정비에 착수했다. '출생축하'는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고 부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출생을 지역사회 모두의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책임을 나누겠다는 공동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목동 마미뜰 작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꽃피는 여름날' 데이지 풍선 꽃다발 아트, '입체 상상 연구소' 3D 펜 비즈 키링 만들기, '초록초록 비밀정원' 업사이클링 테라리움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대흥동은 자생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떡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유천1동은 독도시스템공조의 후원으로 저소득 노인 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고 직접 설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문화1동은 이음복지재단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생활지원 강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