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조상호 세종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3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 시장은 이날 조치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조치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세종시가 있었다”며,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조치원읍과 인근 오송읍을 아우르는 인구 20만 규모의 역동적인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두 지역을 연계하여 북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주민들은 조치원 활성화를 위한 인구 유입 대책 마련과 오송과의 광역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제언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도도리파크, 1927아트센터 등 거점 시설의 실질적인 활용도 제고와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조 시장은 행복도시를 넘어 세종시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조치원과 북부권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오송의 국가산업단지 및 택지 개발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조치원 역시 오송과의 상생 발전 전략과 행정수도 프리미엄을 더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이 청년과 문화를 중심으로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보된 성장 거점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조 시장은 24일 한솔동에서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8일까지 25개 읍면동 주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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