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회단체연합회 간담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2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회단체연합회'를 초청해 시민주권정부 실현과 지역 화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안청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연합회 회원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7월 1일 출범한 통합특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320만 시민의 단합과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통합 초기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연합회의 사회공헌 및 지역발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12월 출범한 사회단체연합회는 지역 주요 정책 과제 연대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회는 이번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광주 권역까지 연대 기반을 넓혀 320만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성진 연합회장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화합을 위해 연합회가 앞장서 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시민사회가 방향을 정하고 이끌면, 시는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시민주권 정부’를 만들겠다”며 기존의 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시정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반도체 팹 유치와 같은 대변혁 속에서도 지역 사회가 조용했던 이유가 관 중심 행정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이제는 단순한 민원 제기를 넘어 시민사회가 자발성과 주도성을 되찾고 변화의 주역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민 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민관협치 기반의 시민사회 활성화 및 시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