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명 의원 평택 화양지구 현덕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점검...도 차원의 적극적 중재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국내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인 평택 화양지구와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등 평택시 주요 개발 사업 추진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이 요구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은 27일 경기도 도시정책과, 공간전략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안 점검 및 신속한 사업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화양지구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현덕지구 사업성 제고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재를 촉구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화양지구는 최근 입주가 시작됐지만 도로,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안 의원은 "도민의 정주 여건과 직결된 대규모 개발사업을 단순히 민간이나 시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며 "경기도가 현장 지도와 행정적 중재자로서 도로, 상가, 의료 등 필수 기반시설이 조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월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에서 '다소 미흡' 판정을 받은 현덕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공사비 상승과 산업·물류 수요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 가운데, 사업성 보완과 타당성 검토 재추진 일정이 논의됐다.

안 의원은 "현덕지구는 2008년 구역 지정 이후 20년 가까이 사업 표류가 지속되며 주민들이 극심한 재산권 침해와 주거환경 황폐화 고통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추가적인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시가 협력해 사업성을 철저히 보완하고 오는 11월 재의뢰 절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평택 동서 간 균형발전과 서부권 거점 도약을 위해서는 화양지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덕지구의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재자이자 파트너로서 정책적·행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