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힐링으로 영광군 행복드림버스 질주 (영광군 제공)



[PEDIEN] 전남 영광군이 거동이 불편한 농어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운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7회 운행하며 9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의료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드림버스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 힐링, 문화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특히 최근 2~3년간 방문이 없었던 경로당을 우선 선정, 의료 및 건강 혜택이 부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주 3회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건강검진, 골밀도 검사, 한의사 침 진료 등이 포함된다. 또한 건강 체조, 스트레칭, 발 마사지, 노래 교실 등 어르신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군정 홍보 및 보건 교육도 병행된다.

이 중 발 마사지와 노래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최고의 '힐링 타임'으로 꼽히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장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행복드림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 가는 것도 힘든데, 버스가 직접 찾아와 침도 놓아주고 재미있는 노래와 발 마사지까지 받으니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드림버스는 단순한 이동 진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을 싣고 찾아가는 영광군의 대표 건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신 곳 어디에서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