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 열기 이어간다…의정부시,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집중 서명운동 추진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7월 21일 열린 시민 결의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시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집중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8호선 의정부 연장의 정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등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22일에는 의정부역과 회룡역 환승통로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23일에는 경전철 의정부중앙역과 회룡역 환승통로에서 같은 시간대에 서명이 이어졌다.

24일에는 경전철 어룡역과 탑석역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행복로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코스트코 의정부점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이마트 의정부점에서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명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과 장소는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1일 열린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시민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집중 서명운동 첫날인 22일, 퇴근 시간대 의정부역 서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참여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시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께서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해 의정부의 뜻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라며, 시 또한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하며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8호선 의정부 연장안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