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자치경찰위 안심치안포럼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치안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평군과 연천군에서 연이어 '안심치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려는 위원회의 노력의 일환이다. 가평에서는 지난 21일, 연천에서는 22일 각각 열렸다.

포럼 현장에는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치안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주민 대표들과 관내 경찰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의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각 지역 경찰서에서는 실제 치안 현황과 범죄 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는 치안 불편 사항에 대한 논의였다. 포럼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로 파손, 방범 시설 미비, 야간 조명 부족 등 구체적인 문제들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을 경찰서 및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검토하고, 개선 결과를 다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의 안전 문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출발점”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지역 치안 문제들이 하루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