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함양군이 관내 정수장의 유충 대응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례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군은 유충 서식 가능성이 있는 환경 조성 여부와 함께 포충기, 미세 방충망, 여과망 등 유충 유입을 차단하는 각종 설비의 설치 및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 곳의 정수장 모두 유충 발생 없이 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함양군은 2023년부터 응집·침전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유출수에는 미세스크린을, 정·배수지에는 미세여과망을 추가 설치하는 등 유충의 물리적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다중 방어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함양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올해부터 상시 운영 중이다. 수돗물 수질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물사랑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 수질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상시 위생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함양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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