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지역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에 나섰다. 지난 21일 소호 요트마리나에서 (사)여수수산인협회가 주관하고 여수시가 지원하는 수산종자 방류 행사가 열렸다.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되살리고 고부가가치 어종을 육성하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강도다리 종자 15만 마리를 바다에 풀어놓았다. 방류된 강도다리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뛰어난 맛으로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 단체가 직접 사업을 주관하고 시가 적극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단순한 자원 조성을 넘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현구 부시장은 “오늘 방류 행사는 풍요로운 바다와 어업인의 내일을 키우는 소중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류가 여수 바다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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