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우주천문과학관 ‘2026 여름 휴가철 특별 운영’ (고흥군 제공)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군이 밤하늘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최대급 800mm 반사 망원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천문 체험을 제공한다.

휴가철 초입인 7월 말에는 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달이 없는 8월 초에는 여름철 대표 별자리와 영롱한 은하수를 관측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 관측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해시계, 별자리판, 삼구의 같은 천문도구나 행성 모형, 누리호 및 새턴로켓 모형 중 하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전시되어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 모형도 만날 수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천문 관측과 함께 멋진 경치도 즐길 수 있다.

천문과학관은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정상 운영하지만, 다음 날인 18일은 대체 휴무를 실시한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낮 만들기 체험까지 포함하면 2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날씨에 따라 관측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며, 연휴 기간에는 방문객 혼잡으로 인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