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6년 하반기, 'The Masters' 시리즈를 통해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는 송지원, 선율, 강승민, 한경성, 박수예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펼쳐낼 예정이다.

'The Masters' 시리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챔버홀 특유의 친밀한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섬세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리즈의 포문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연다.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송지원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이자이, 포레, 생상스의 작품으로 섬세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인다.

9월에는 피아니스트 선율이 베토벤, 풀랑크,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10월에는 첼리스트 강승민이 슈만, 예너, 브람스의 작품으로 첼로의 풍부한 울림을 선사한다.

11월에는 소프라노 한경성이 슈만, 슈베르트, 브람스의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을 노래하며,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특별 출연하여 깊은 서정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12월, 대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로서 드뷔시, 포레, 시벨리우스, 생상스의 작품으로 탁월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장식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정상급 연주자들의 음악 세계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이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The Masters' 시리즈의 모든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