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역 산업 발전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을 잇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지난 20일, 인천 지역의 3대 핵심 전략산업인 항공,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실무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우수 기업 취업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가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자체, 지역 기업, 대학, 직업계고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산·학·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1년부터 추진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성장-취업-후학습-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직업교육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산업 분야별 분과 협의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과정 운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자원 연계 △직업계고·대학·기업 간 교육 연계 강화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확대 △선취업·후학습 성장 경로 구축 △지역 인재의 인천 정착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과 정책 기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분야별 실무 협의체를 상시 가동하여 기관 간 소통과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직업교육의 경쟁력은 학교를 넘어선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인천에서 배우고 성장해 지역 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