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이 발달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수도서관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25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천천히, 마음으로 읽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이용 교육과 견학을 시작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무지개 물고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그림을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이야기 속 감정과 메시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깊이 이해하고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연수도서관은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대의 요구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