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청년들의 안전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자율방재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17일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은 이 같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새롭게 구성된 청년 자율방재단은 조선대학교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 30명과 광주교통공사 직원 14명 등 총 44명의 젊은 인력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재난 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이는 지역 청년들이 재난 대응에 주체적으로 나서는 첫 사례로, 기존의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촉식 현장에는 기존 동구 자율방재단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청년 단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위촉장 수여와 기념 촬영을 마친 청년 단원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청년 자율방재단은 폭우, 폭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재난 예비특보 발효 시에는 SNS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수행한다.
동구는 청년 자율방재단과 기존 자율방재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 안전을 지키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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