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협력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7월 20일, 초록우산으로부터 2천 4백만원 상당의 장보기 상품권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120명에게 개별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방학 중 결식이나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마트에 방문해 생필품, 식료품, 학습 교재 등 직접 물건을 고르며 따뜻한 교감을 나눈다. 이러한 장보기 멘토링 방식은 참여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록우산의 후원을 받는 60명을 포함해 총 28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초록우산의 지원 외 인원은 자체 예산을 통해 지원하며, 겨울방학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굳건함을 보여준다.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학생들이 장보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채우는 것을 넘어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초록우산의 동행 덕분에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