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지난 7월 15일과 16일, 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주관으로 '2026 그린 바이오 프로젝트, 결혼공간 꽃장식 모의결혼식 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3학년 학생들의 ‘결혼공간장식’ 수업 성과 발표 자리다. 학생들은 실제 플로리스트가 되어 결혼식 공간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 제작, 설치,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참여했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The Green Promise, One Earth, One Love’로 정해졌다. 학생들은 두 사람의 사랑 약속이라는 결혼의 의미를 확장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작품에 담았다.
친환경 플로랄폼 사용, 생화 비율 확대, 꽃 재활용, 식물 재료 퇴비화, 친환경 포장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실천 방안이 공간 디자인 속에 구현됐다. 아름다움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웨딩 문화를 제안한 것이다.
이번 공개 수업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결혼공간 꽃장식과 모의결혼식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문제와 실천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재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학생들이 배움의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완성해 가는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꽃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그린 바이오 교육의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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