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은 지난 17일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20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의 공식 행사로, 단양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명품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연구기관 전문가, 마늘 재배 농업인,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최근 단양마늘 산업이 직면한 기후변화, 농촌 인구 고령화, 소비 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집중했다.
심포지엄은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기술·정책사업 추진 방안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연구 성과 활용 방안 △우량종구 관리체계 구축 △토양자원을 활용한 명품화 방안 등 다각적인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종합토론에는 연구기관 전문가뿐 아니라 현장의 농업인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덕배 농축생태환경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농촌진흥청, 충북도농업기술원, 국제환경농업개발원 관계자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마늘생산자협의회, 마늘연구회 대표들이 참여하여 연구와 정책, 생산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
참석 농업인들은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우량종구 생산·보급 확대, 효과적인 토양 관리, 생산비 절감 등 단양마늘 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는 단양마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단양마늘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의 제언과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한지형 단양마늘의 명품화를 완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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