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당진시가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17일 오후 8시를 기해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1단계 근무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1단계 근무에는 김기재 당진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다. 자치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로과, 수도과, 산림자원과, 보건소 등 14개 부서와 14개 읍면동 공무원 48명이 밤샘 근무에 나선다. 이들은 시설물 통제와 마을 예찰 등 피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18일에는 시간당 30mm에서 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영상회의에 참여했으며,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를 단 한 건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제로'를 목표로, 주민 사전 대피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사전 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체적인 조치 사항으로는 해수욕장과 야영장 이용객 대상 사전 안내 방송 실시, 어시장 차수판 설치 준비, 당진천 통제 등이 논의되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재난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작년만큼의 극한 호우가 언제든 내릴 수 있다는 각오로 시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