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여름철은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이 음식물에서 왕성하게 번식하는 시기다. 특히 대량 조리 시설인 음식점이나 학교, 산업체 집단급식소는 오염된 식자재나 물 공급 시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충남도는 이러한 위험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여름철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세척 △칼·도마 구분 사용 △냉장·냉동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이다. 이러한 기본 수칙 준수가 대규모 집단 식중독을 막는 핵심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가 많은 냉면, 콩국수 등 조리 음식과 휴가지 주변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염된 식재료나 조리 환경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음식물이 쉽게 변질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