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포면, 쓰레기 투기장을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불법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소공원 조성사업’ 추진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산포면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산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나주시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덕례리 지석천변 330㎡ 규모의 유휴지를 정비해 주민 휴식 공간인 소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부지는 그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로 악취와 미관 저해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사업에는 최종주 산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산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이후 철쭉 4000주를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산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단순히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

최종주 산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이 주민 참여로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 능력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소공원 조성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주시의 지원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