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 GC녹십자와 손잡고 53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청주시, GC녹십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으며, GC녹십자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오창공장 내 신규 생산시설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시설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GC녹십자 오창공장 부지 내에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혈장분획제제 제2관 3748.64㎡와 통합완제관 603㎡ 등 총 4351.64㎡ 규모의 최신 생산 설비가 들어선다. 이는 GC녹십자의 핵심 파이프라인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는 이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제품 ‘알리글로’에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특히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공정을 혁신한 ‘미국향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신규 시설 구축과 더불어 기존 설비 개선 및 완제 생산 라인 증설도 함께 추진한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을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핵심 신규 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이번 GC녹십자의 대규모 투자는 충북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GC녹십자가 미래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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