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구례군에서 농촌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지난 7월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병 총 5톤을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수거 활동은 농경지와 농로에 방치된 농약병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수거된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에 매각되어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연합회가 회원들에게 배포한 그물망을 통해 꾸준히 모아온 성과다. 연합회는 지난 6월 26일 탄소중립 실천 결의 공동 선언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농약 용기가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면서,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 목표다.
최원섭 전라남도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가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수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장 역시 "깨끗한 농촌 환경은 우리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농약병 수거 활동과 환경보전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노력은 농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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