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대덕 문화이음 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대덕면이 지역 문화유산을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보존하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15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자치회, 안성문화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 문화이음 협의체'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참여 방안과 안성학 기록화 구축 방향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결과, 대덕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이 '국가문화유산 지킴이'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대덕면 내 문화유산의 상시 순찰, 보존·관리, 정화 활동을 수행하며 대외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안성문화원과 협력하여 오는 8월 중 '찾아가는 안성학 교육' 수료 후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답사하는 문화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지역 문화유산은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함께 지켜나갈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이음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