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확대 의지를 밝혔다. 16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용인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에 참석한 이 시장은 수강생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관계자, 용인노인대학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 이 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기를 마친 수강생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교양이 스스로에게 보람이자 주변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2학기에도 건강한 노년을 위한 유익한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구체적인 복지 정책 발표였다. 이 시장은 “7월부터 65세 이상 용인시민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접종해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 11만 명에게 버스 이용 요금 연 3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행 시기를 앞당겨 내년 초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언급하며, 늘어날 세수를 어르신 복지 증진에 투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도록 복지와 보건 사업 지원을 늘릴 것”이라며 “문화·체육 공간 마련, 도로망 확충 등 대규모 사업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교양 강좌, 실버 요가, 노인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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