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체납은 줄이고 복지는 잇는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새로운 현장 중심 체납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로써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의 집중 활동에 돌입한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체납자의 구체적인 납부 여건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다. 단순히 체납 사실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업무에는 체납 사실 안내 및 납부 상담,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 조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할납부 안내, 복지 서비스 및 일자리 연계, 체납고지서 송달 등이 포함된다. 이는 시민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게는 분할납부 등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복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민은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는 경우에는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병행하여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체납관리단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촘촘한 행정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에게는 공정한 납세 환경을 제공하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