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행신4동이 지역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인 '똑똑돌봄단'을 통해 2026년 통합 돌봄 시대에 대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로 운영 5주년을 맞은 똑똑돌봄단은 기존의 안부 확인 중심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맞춤형 돌봄 체계로 전면 개편된다.
행신4동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사 대상을 기존 만 70세 이상에서 실질적인 돌봄 수요가 더 높은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총 631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일상생활 수행 능력, 주거 안전 환경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생활 실태 조사표를 개선하여 진행된다.
조사 과정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7월부터는 찾아가는 복지팀 공무원이 조사 거부 이력이 있거나 고난도 사례 관리, 건강 상담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방문해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행정적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보호한다.
이어 9월부터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통장협의회 소속 똑똑돌봄단 21명이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돌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에 따라 집중관리군, 모니터링군, 안전군으로 분류된다. 이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신4동 담당자는 “똑똑돌봄단이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온 지 벌써 5년 차”라며 “올해는 전면 시행되는 통합 돌봄 기준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등록 사실 조사 등 타 행정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 불편은 줄이고 다각화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한층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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