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본격적인 여름 더위에 대비해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의 폭염 취약 시간대 운영을 제한한다.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파크골프장 이용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파크골프장 이용객의 상당수가 고령층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가장 더운 시간대에 집중되는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는 해당 시간 동안 시설 출입 및 경기 이용을 통제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폭염특보 발령 여부, 실시간 기상 상황,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휴게실에는 냉방 시설을 마련했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설관리인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은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폭염 시기에는 무엇보다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취약 시간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흥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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