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무더위 잡는 도심 속 워터파크’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1일 개장 (양천구 제공)



[PEDIEN] 서울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물놀이장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평균 343명이 방문하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왔다. 기존보다 늘어난 총 9개의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수심 120cm의 대형풀부터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풀장, 페달보트 풀장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주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워터올림픽 △워터볼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만,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물총놀이는 금지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대폭 강화되었다. 샤워실과 탈의실은 물론,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에어돔, 에어쿨존이 새로 설치되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웨이팅등록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안전구조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야간 점검 인력을 운영하여 24시간 시설 관리를 시행한다. 물놀이장 용수는 2시간 간격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며, 보건소 및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 수질 검사도 병행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일 최대 35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시설 정비 및 대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태풍이나 폭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될 수 있다.

양천구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외에도 △안양천가족정원 △백석어린이공원 △반곡어린이공원 △경인어린이공원 △한울근린공원 등 5개소의 어린이 물놀이터를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계절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