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 수동면이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지난 15일, 수동면 생기발랄복지회관에서는 '수동면 주민현장조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함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동면장과 주민자치위원, 이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현장조사단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조사 방법 교육을 받았다.
주민현장조사단은 앞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인구 통계, 귀농·귀촌 현황, 기초 기반 시설 등 마을 곳곳의 현장 지표를 꼼꼼히 조사하고 기초 자료를 축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기록하는 작업은 지역의 실제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마을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의 생생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의 현재 당면 과제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마을 발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이는 곧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김성민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을 조사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 자체가 마을 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가 담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마을 발전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수동면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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