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4일, 96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청소년 200명과 인천 지역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 인천-재외동포학생 국제문화교류'를 시작한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글로컬 문화 탐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교동도 생태·평화 체험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 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의 생활과 수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 마이스 산업 현장, 한국이민사박물관을 탐방하며 한국의 발전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K-컬처와 연계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한국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느끼는 참여형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K-급식 체험, K-Pop 댄스 배우기, 읽걷쓰 4P 기반의 수업 및 동아리 활동 체험 등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문화교류가 학생들이 세계 시민성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함양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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