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특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Won L·I·F·E Day'를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전공 이해, 탐구 역량 함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구조화한 성과 공유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3일과 14일에는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수업을 전일제로 운영하여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그동안 진행해 온 'LINK-U'와 'LINK-C' 활동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LINK-U 수업은 경동대, 한라대, 상지대 등 협약 대학과 연계하여 의학, 보건, 인공지능, 공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실제적으로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은 병원 및 관련 기관 방문, 전공 분야 실습, 문제 해결 활동 등을 통해 학교 수업에서 얻기 어려운 심화 학습 경험을 쌓는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LINK-C 또한 반도체 분야 대학 연계 특강과 원주시 공공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 진로 분야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Won DIVE Day'가 운영된다. 이 날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참여했던 LINK-U와 LINK-C 활동 결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활동 과정에서 제작한 산출물을 발표하고,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과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성장 정리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발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스스로 성찰하고 기록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원주고등학교는 이번 'Won L·I·F·E Day'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핵심 방향인 대학·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학생들의 실제 성장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학교는 현재 경동대, 한라대, 상지대, 원주시청 등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2학기에는 강원대와 송호대까지 참여를 확대하여 협력 기반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탐구하며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원주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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