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탄소중립실천 앞장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 지역 농촌지도자들이 18년째 농약 빈병 수거 활동에 앞장서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약 빈병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점에 착안, 이를 집중 수거하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정신으로 이어져 왔다. 회원들은 읍면별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총 8.8톤에 달하는 농약 빈병을 모았다. 이 빈병들은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 처리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분리 및 재활용 처리될 예정이다.

박윤서 수석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청정 함양을 만들기 위해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땅을 물려주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18년째 이어져 온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은 환경보전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는 모범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농약 빈병 수거 활동 외에도 과학영농 기술 보급,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